지난 4월 1일(목)에는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인들이 함께모여 진행하던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기도회가 온라인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17차인 지난 기도회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타종을 시작으로 대한천리교 양영호 교통과 예수그리스도 후기성교회 Rocky Nielsen 장로가 합심기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였다.
말씀의 시간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한반도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국정토가 되길 바라며 종교와 종단을 넘어 평화를 향한 염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예수그릿도 후기성도교회 김규현 장로는 "영을 통해 하나님 또는 절대적 존재와 소통하는 각자의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안에 잠자고 있는 영성을 깨우고 영과 이성 그리고 감성이 조화롭게 내면에서 공존하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라고 호소하였다.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김항제 한국회장은 축원에서 "남한국과 북조선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이루게 하시고, 그 일을 위해 굳은 땅을 갈아엎고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우리네 종교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말씀과 기도의 시간외에도 한국종교여성협의회 고종우 부회장의 축시 그리고 사카댜 야스꼬 성악가의 축가로 종교인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