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사 성보물, 서울시 문화재 등재 기념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 &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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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24(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천년고찰 미타사에서는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기념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① 미타사 성보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 ② 6개의 불교문화 체험부스 ③ 가을음악회를 포함한 3개의 주제로 운영하여 보고, 듣고, 즐기는 불교문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교계 언론사의 취재를 비롯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및 다수의 내빈들의 방문으로 자리를 빛내었다.

 

● 성보문화재 학술세미나

 - 1부 행사로 성보문화재 학술세미나를 통해 비구니 수행 전통사찰인 종남산 미타사의 역사를 이어온 성보물들이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받은 결과를 신도들과 지역주민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초 조사한 교수들의 진행 하에 직접 성보물을 직접 찬견하고 미타사가 성보물을 보유한 전통사찰로서의 인식과 문화재의 우수한 가치와 예술성, 그리고 역사성을 불자 신도와 주민들이 소통하며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 불교문화 체험부스 운영

 - 2부 행사에서는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①단청나무 펜던트 그리기 ②만다라 색칠하기 ③합장주 만들기 ④미니연꽃컵등 만들기 ⑤다도 체험 ⑥명상&108배 체험으로 구성된 6개의 체험부스를를 통해 종교적 가치가 다른 사람에게도 거부감 없이 불교문화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친근한 종교로의 인식을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 미타사 힐링 가을음악회

 - 3부 행사로 진행된 미타사 힐링 가을음악회는 ①비구니스님의 수화공연 ②비구스님 에어로폰 연주 ③민요 ④한국무용 ⑤승무·바라무 ⑥별빛사리 찬불가 앙상블 ⑦LMB중창단 ⑧방송인 전원주를 포함한 총 8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음악적 특성으로 구성된 불교음악을 통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장이 되었다.

 

 

 - 2022년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는 서울 도심 속 사찰에서 성보문화재 학술세미나, 불교문화체험, 가을음악회를 통해 불교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종교적 가치가 다른 사람에게도 거부감 없는 친근한 종교로서의 인식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 미타사·정수암을 운영 지원 사찰로 두고 있으며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24일(토) ~ 25일(일) 주말 동안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와 함께 미타사에서 진행하였다.

 - 옥수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외부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남성, 여성, 아동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실속있는 물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그동안 주민들과 만나지 못하였던 아쉬움을 대신하였다. 또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약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였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며 진정한 나눔 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던 나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 이번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기금 전액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코로나19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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