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 구국기도회 및 종교평화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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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사회인 한국에서 평화를 위한 종교간 화합의 자리가 선문도 총본산인 경주시 양북면 골굴사에서 9월 16일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영남권 IAPD와 영남권 KCLC는 이웃종단을 배려하고 하나되기 위하여 각 종단의 대표 종교리더들을 초대하여 ‘신통일한국을 위한 합심기도’와 ‘합수식’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종교문화 축제에서는 YSP 청년합창단의 합창과 골굴사 시범단의 선무도 시범으로 열린 마음으로 이웃 종교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펜더믹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리를 염두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독방역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격려사에 나선 이현영 회장(사)한국종교협의회)은 펜데믹 상화에서 종교인들의 역할을 강조 하며 ”종교인들이 종교백신을 강화시켜야 한다. 믿음을 강화시키고 신앙을 강화 시켜야 할때이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종교 본질을 향해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의 땅에서 함께 기도하고 마음을 모으고 선문도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끌어 올리면 좋겠다.”며 이번 초종교 구국기도회를 축하하였다.  

 

 

신통일한국을 위한 합심기도는 김형수 목사, 운봉 동인사 주지스님, 최서경 가정연합 경북교구장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종교간 화합의 기도를 드렸다. 이어진 합수식에서는 7개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인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 시키자는 뜻을 모으는 의식이 되었다.  

 

박영배 지구장(가정연합 영남권)은 말씀의 순서에서 이번 국국기도회의 목적을 "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뜻으로 초종교 구국기도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이라 말하며 종교인의 평화에서 설명했다. "모든 종교인은 서로 사귐과 나눔, 섬김을 통해 하나님 아래 한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관 아래 모일 수 있습니다. 즉 온 인류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뭉쳐진 하나의 가족이며, 부모와 부부, 자녀, 형제가 사랑을 중심으로 가정을 바로 세울 때 세계평화 실현도 어렵지 않습니다."라며 한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말씀의 순서에서  KCLC 김 스데반 공동의장은 “인간의 본성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만 우리는 이제 더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고 펜데믹으로 인한 현실적 어려움을 말씀하며  “더 좋은 세상, 더 건강한 사회, 더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하나님께서 바라신다.”며 미래를 위한 비전을 종교지도자가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마지막은 남북의 통일을 염원하며 전체 참석자들인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며 종교화합을 통해 세계의 평화를 행사를 마무리 했다.

[종교평화를 선도하는신문] 기사제보: jknew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