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네팔 방문의 해 2020 설명회’에서 상산스님(세계불교청년승가연합회 총재)이 네팔 정부로부터 한국-네팔 친선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상산스님은 "제가 이번에 네팔 친선대사로 임명되면서 앞으로 네팔과 한국 간의 불교 성지 순례 및 그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서로 교감을 갖고 한 붓다의 자손으로서 성지 순례를 통해 많은 불교의 가르침과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산스님은 "앞으로 네팔이 한국을 필요하고 한국이 네팔에 필요한 교량 역할을 하겠다"며 "양국이 발전하는 모습은 세계평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