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차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 목요기도회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이 주관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 목요기도회가 이웃종단을 순회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제 6차 초종교 목요기도회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재단법인 천년고찰 청련사에서 10개 종단의 종교지도자 150여명이 모여 종교, 종파를 넘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초종교 목요기도회의 시작은 신통일한국의 염원을 담은 통일초 점화로부터 시작했다통일초 점화에 나선 기독교, 불교, 성균관, 대한천리교, 천주교, 몰몬교, 여성종교계 대표 7명은 남북의 화합을 위해 평화의 불을 밝혔다.
이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곳 청련사에서 열리는 초종교 목요기도회에는 불자들이 아니더라도 간절한 소망을 담아 기도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초종교 기도회의 의미를 전달했다.
청련사의 이사장 상진 스님은 말씀 시간에 화엄경의 개송을 읊고 나서 “이곳 청련사에 불자들이 아닌 분들이 이 자리에서 기도하러 온 것이 큰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법을 전했다.
초종교 목요기도회는 서로 손을 잡고 부르는 통일의 노래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