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주최 한국·일본·대만 아시아 3개국 종교지도자들의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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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주최

한국·일본·대만 아시아 3개국 종교지도자들의 모여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 창설자 한학자 총재, 한국회장 이현영)은 갈등으로 치닫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한국과 일본, 대만의 IAPD 종교지도자를 초청하여 국가를 넘어 대화할 수 있는 평화 세미나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에서 진행하였다.

한국종교협의회 홍윤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3국 종교지도자 세미나에는 한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종교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 그리고 대만의 아시아 3국이 정치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우리 종교인들이 풀어나가자고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대표하여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 회장 , 세계불교청년승가연합회 상산스님, 용수선원 우룡스님, 대종교 허귀숙 회장, 대한천리교 이정규 충청교구장, 한국불교태고종 석정스님, 한국종교여성협의회 임부희 회장을 비롯하여 10개 종단 30여 명의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일본에서도 신일본 가정연합 도쿠노 에이지 회장, 이기만 부회장, 방상일 대만 지구장, 천태종 히가시 와코 주지스님, 와타나베 유키오 궁사를 비롯하여 20여명의 참여하였다. 또한 대만에서는 가정연합을 비롯한 불교 지도자 등 50여명의 종교인들이 참여하여 종교적 포용성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원들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면서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종교지도자가 손잡고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하늘이 주신 축복이 두 나라에 큰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만남부터 평화와 연대를 위한 기도를 해서 기적을 만들어 내는 2019년을 만들자”라며 국가를 넘은 종교적 연대를 제안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타이완 및 아시아 종교인의 소망을 담아 기도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아시아 종교인들이 남북통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였다.

일본 종교인을 대표한 신일본 가정연합 도쿠노 에이지 회장은 경색된 아시아의 동북아 정세를 우려하며 “세계는 고립되어서는 살아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어느 한 나라를 무시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나 세계평화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라며 국가 간 협력을 강조하고 “이번 아시아 3개국 종교지도자들의 모임이 아시아 평화와 안전 그리고 항구적인 발전을 향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종교인들이 국가간 벽을 넘어서는 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만 일본 가정연합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인 한일관계를 언급하며 문선명·한학자 총재님께서 주창하시는 국제결혼을 통해서만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평화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고, 방상일 대만 가정연합 지구장은 “모든 문제가 종교 안에 있다.”며 세계평화를 향한 기초를 우리 종교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아시아 IAPD는 한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여러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교인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통한 본성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초종교 운동을 이뤄가자는데 합의하였다.


mywife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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